최종편집:2024-05-14 10:00 (화)
동구, 코로나19 대유행 대처 위해 감염병대응팀 신설
상태바
동구, 코로나19 대유행 대처 위해 감염병대응팀 신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9.08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동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및 장기화에 대비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보건소 내 기존 감염병관리팀을 분리 확대해 감염병대응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동안 기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서 법정 감염병 관리 및 방역사업과 병행해 신종 코로나19 대응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대거 발생에 따라 관련 업무량이 폭증하자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로써 동구 보건소는 기존 2과 8개 팀에서 2과 9개 팀으로 확대 재편돼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책임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담팀 신설로 역학조사, 접촉자 추적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소독사업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