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우수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와의 네트워크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엔젤 투자 유치 캠프’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초기 기업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인 자금 조달을 위해 시 소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엔젤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역 청년 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기수당 10개사 내외로 선정한다.
총 2개 기수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고도화, IR 자료 컨설팅 및 피칭 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 엔젤투자자, VC가 참여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 및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또한 우수 참가 기업에게는 별도의 포상금(기수별 우승 100만 원, 준우승 50만 원)이 지원된다.
참가기업 모집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으며 모집 기수별로 1기는 다음 달 6일까지, 2기는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청년창업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안양지역 우수 스타트업에게 투자 유치의 기회를 통해 혁신 성장의 초석을 제공하고, 벤처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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