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코로나19 특별 휴업 지원금 투입
상태바
코로나19 특별 휴업 지원금 투입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0.09.23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위험 시설 및 PC방에 추석 전 지급

하남시가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시설 11종과 PC방에 정부 지원과 별개로 ‘특별 휴업 지원금(생활 최저생계비)’을 이달 중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영업을 중단한 업소에 최소한의 생계비를 보장하고자 특별 휴업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내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GX류), 대형 학원(300인 이상), 뷔페 등 고위험 시설 160개소와 PC방 61개소 등 총 221개 업소다.

지원 금액은 현재까지 집합 금지(영업 금지)가 유지되고 있는 고위험 시설은 최대 100만 원, 집합 금지(영업 금지)가 해제된 PC방은 최대 50만 원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으로 지급되며, 추석 전에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 휴업 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시설, PC방 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금 신청 및 접수는 업소별 시 관리부서에서 대상 업소에 개별 통보해 지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