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 건립 부지 확정
상태바
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 건립 부지 확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9.24 1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남항 동측에 내년 8월 착공 추진

인천시 남항 동측 부지에 선박 이용자와 종사자를 위한 선박의 검사·점검과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하는 해양안전 교육시설인 ‘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됐다.

지난달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인천 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부지 선정을 위해 관련 용역을 발주해 설문조사와 학계·어민·선박협회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를 걸쳐 후보지 5곳을 대상으로 서면 검토와 현장 조사를 벌인 바 있다.

그 중 인천 남항이 1순위로 선택돼 최종 사업 부지로 선정됐다. 

평가 결과 전문가들은 남항 동측 부지가 상시 선박 접안이 가능하고 육·해상 진출입이 가능하며 전기·도로 등 기반시설이 구축돼있는 점을 높은 점수의 이유로 꼽았다.

이에 따라 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는 총 9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88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6억 6000만 원을 들여 기본·실시 설계를 할 예정이며, 다음 달 중 공공기관 건축 심의를 진행해 오는 11월 건축 설계를 공고하고, 내년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윤백진 해양항만과장은 “해수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