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학생·교직원 3만 9776명 지원
이천시가 최근 ‘보건용 마스크’13만 장을 이천교육지원청 및 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위해 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 등 총 235개교 모든 원아 및 학생과 교직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원아,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 3만 4740명, 교직원 5036명 등 총 3만 9776명에 달한다.
마스크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연휴 전에 각 학교로 배분됐다.
엄태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인한 지역사회 내 감염을 예방하고자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직원 및 학생, 원아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마스크 지원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시·군 종합 평가에서 이천시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상사업비를 받아 효과적인 쓰임을 고민하던 중 이천시민의 건강한 삶과 안전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시내 어린이집 및 학교 235개소에 13만 매의 마스크 전달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이천시 전체 공동체의 안전이라는 각오로 방역은 물론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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