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 수상자 4명 시상
구리시가 구리시민의 최고 영예인 ‘제12회 구리시민대상’에 총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8일 ‘제35회 구리시민의 날’기념 표창 수여식에서 증서와 휘장을 수여했다.
올해 시민대상은 앞서 7월 24일~8월 17일까지 총 7명이 접수돼 9월 15일 시민 대상 공적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1명씩, 4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봉사·효행’부문은 함정현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문화·예술·체육’부문은 이재순 사단법인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구리시지회장, ‘교육·학술’부문은 신재옥 시 청소년수련관장, ‘산업경제·환경’부문은 오형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장이 선정됐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 인류가 사상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구리시 최고의 영예인 구리시민대상을 수상한 네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리시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발전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민대상은 시민들의 자긍심 및 향토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리시민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상이다.
199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구리시민대상은 그동안 총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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