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5 19:43 (수)
서구, 걷기 앱 활성화로 통합건강증진사업평가 1위
상태바
서구, 걷기 앱 활성화로 통합건강증진사업평가 1위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0.10.12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많이 걸을수록 더 건강해지는 서구를 만들기 위한 인천 서구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구는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생활 속 걷기 환경조성에 나선 결과, 구민의 걷기실천이 타 군·구보다 활성화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군·구 평가에서 ‘종합평가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온’은 사용자의 하루 걸음수, 걷기 시간, 소모칼로리 등의 활동 정보를 기록하고 활동 패턴을 분석해 개인별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서구보건소는 구민의 걷기 생활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워크온 가입자수가 지난 2018년 1979명에서 2019년 4762명으로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걸음수도 6881보에서 7729보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는 걷기 환경조성을 위해 ▲서부소방서, 서구체육회 등 생활터별 소규모 커뮤니티 10개소 개설 ▲경인아라뱃길, 청라호수공원 등 7곳 ‘걷기 좋은 길’ 등록 ▲챌린지 운영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신인천발전본부 ‘한마음 걷기대회’ ▲전철역 3개소, 공동주택 5개소 등 건강 계단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워크온 가입자수는 6134명으로 서구는 ▲직원 건강포인트 제도(100만 보 달성) ▲서구·서구소방서·SK석유화학이 함께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걷기 캠페인(1억 보 달성)’ 및 2000만 원 기부 등 워크온을 활용한 직장인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