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유지
인천 계양구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가축 신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구는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구제역·AI 가 유입된 적이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병원체가 유입될 수 있는 위험경로를 철저히 차단하는 등 선제적 방역활동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14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정기 구제역 예방접종과 축산농가 수시 방역 예찰, 소독약과 생석회 배부 등 현장 방역을 통해 구제역·AI 청정 계양구가 유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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