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공예명장 3호’선정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후보자의 공모 서류를 접수한다.
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분야 중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장인 1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민속 공예산업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면서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성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공예인으로, 대한민국 명장이나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에 있는 ‘제3회 공예명장 선정계획 공고’를 참조해 신청서, 공예단체 또는 구청장 추천서 등을 시청 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숙련기술, 공예산업과 지역사회 기여도, 작업환경, 작품 수준 등에 대한 서류·현장 심사, 공예명장 심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공예명장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자는 공예명장 칭호와 증서, 인증패, 500만 원의 개발 장려금을 받는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