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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署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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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署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 유만희 기자
  • 승인 2015.05.26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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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파레트 장물업자 ‘덜미’
정상 공장 위장 후, 파레트 절취 파쇄… 재생업체에 판매

【이천】 이천경찰서는, 4개월간의 미행·잠복의 끈질긴 수사 끝에 3년 동안 빈 창고를 임대해 파쇄기, 절단기를 설치하여 놓고 정상 가동 중인 공장으로 위장한 후, 물류센타 배송기사들을 포섭하여 파레트를 절취, 이를 파쇄하여 원료 재생업체에 40억원 상당의 파레트 파쇄품 1,920톤(파레트 95,000개 분량)을 유통 시킨 장물업자 및 절도 피의자 일당 16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정某(45세,남)는 과거 중고 파레트 유통 사업을 한 경험을 토대로 물류센터에 임대된 파레트의 관리가 소홀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파레트를 빼돌려 파쇄하여 파레트 재생업체로 유통시키기로 계획하였다.

이후 피의자는 물류센터 근처 빈 공장을 임대하여 절단기, 파레트 파쇄기를 설치하여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공장으로 위장 한 후, 파레트와 관련된 일을 하는 물류센타 배송기사들을 기사식당 등에서 고의로 접근, 또는 지역 선, 후배 등 8명을 포섭해 이들로부터 절취한 파레트를 매입 공장에서 또 다른 지역 선,후배 4명을 고용 파레트를 파쇄 후 3개 원료 재생업체에 1,920톤(파레트 95,000개 분량)을 납품 시켰고 원료 재생업체에서는 원료를 재생하여 다시 파레트 제작 업체에 납품하여 파레트를 제작, 파레트 임대업체에서는 다시 그 파레트를 매입 하는 등 경제적 손실의 악순환이 반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서는 2015년 1월경 첩보를 입수하여 약 4개월 동안 배송차량 이동경로 CCTV 100여대, 삭제된 차량판독용 CCTV 통과기록 76만건을 복원 후 분석, 미행 잠복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이동해 가며 범행을 한 공장 5개소를 확인했고, 일부 용의자들이 파레트를 절취하여 5톤 차량에 싣고 이동하는 장면을 캠코더로 촬영, 장물업자 정00의 본인계좌, 차명계좌, 거래업체 등 30개의 통장 확인으로 자금의 이동 경로 추적하여 나머지 공범들 추가 확인하고, 이들에 대한 물류센타 출차기록, 재생업체 매입장부의 금융거래 압수 수색으로 혐의 구증하여 16명을 검거하여 그중 4명을 구속, 12명을 불구속 수사하였으며 미처 처분하지 못한 파레트, 피박스, 파쇄품 원료 등 2억1400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압수했다.

파레트 장물업자 정00은 파레트가 일반 시중에 불법으로 유통(판매,임대)되어서는 안 되는 정을 이미 알고 있어 이를 파쇄하면 어느 회사 제품인지 모르기 때문에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할 수 있었고, 또한 파레트 회수기사 및 물류센터 배송 기사들을 포섭하여 절취한 파레트를 낮은 가격에 매입하였고, 수시로 공장을 옮겨 다니면서 범행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 졌다.

이들의 범행은 정상적인 파레트를 파쇄하여 다시 그 원료를 재생하였고 또다시 파레트를 재생산시켜 임대 업체에 판매 하는 등 3년 동안 약 40억원 상당의 파레트를 절취하여 파쇄하여 경제적 손실의 악순환이 이루어 진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엔진 고장 낚시어선 승객 12명 구조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5월 24일 오후 2시 25분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5톤급 낚시어선에 탑승한 승객 12명을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조된 승객들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시 4분 낚시어선 선장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에서 경비 중이던 P108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오후 2시 18분 현장에 도착한 P108정은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12명을 경비정으로 옮기고, 2시 30분 낚시어선을 영흥도 부근으로  예인했다.

평택해경은 오후 3시 10분 승객 12명을 영흥도 부근 해역에서 민간 자율 구조선 아라호로 옮겨 영흥도로 입항시켰다.

해경 관계자는 “많은 승객을 태우는 낚시어선은 출항 전 항해 장비, 엔진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인명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며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의왕지구대, 모종 훔쳐가는 할아버지 검거
“잡고보니 절도 수배자”

의왕지구대 1팀은 최근 봄철을 맞아 농작물 경작을 위해 보관중인 농사용 창고에 불상자가 침입하여 다량의 모종과 퇴비를 훔쳐갔다는 다른 순찰팀의 절도발생보고서 1회 처리된 후, 계속해서 동일 범죄가 발생하였다는 112신고를 추가 2회 접수하고 대책 및 사건분석 실시했다.

「2015. 5. 15. 04:00 1차, 동년 5. 16. 01:40 2차, 동년 5. 19. 05:50 3차 심야시간을 틈타 리어카를 끌고 가서 피해자의 ‘某꽃농원’ 창고에 침입하여 각종 농작물 모종과 농사용 퇴비 등 도합 30만원 상당의 타인의 재물을 계속해서 수회 훔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상습절도죄를 범한 것.

최초 범죄 발생일부터 약 5일 동안 인상착의를 토대로 인근 상인들에게 탐문 중 2015. 05. 20. 21:21경 “새벽 다섯시경에 다시 그 할아버지가 모종을 훔쳐갔다는” 신고받고 경위 양춘환, 경사 임성근 출동. 현장 도착하여 CCTV 확인 후 용의자 조00(남, 82세)를 알고 있는 주변 상인의 제보로 특정하여 검거해 보니, 이미 절도로 수배되어 있는 상태였다.

한편, 피해자 송某(여, 47세)와 용의자 조某(남, 82세)의 진술에 따르면 3년 전 오해로 인하여 강아지 소유 문제로 다툼을 벌여 이로 인해 서로간의 감정의 안 좋다는 진술이고, 사건 경위에 대하여 현재 의왕경찰서 형사팀에서 조사중이다.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관리계는, 26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서농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용인동부경찰서장, 서농초교장,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플랜카드와 피켓 등을 활용하여 교통안전에 익숙치 않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시 범칙금과 벌점이 두배로 부과됨을 홍보하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고,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상대로 7월 29일부터 미신고 차량 집중단속이 실시 됨을 안내하는 등 계도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무단횡단 금지를 내용으로한 리플렛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의 야광 반사택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교통법규 지키기 생활화를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위험 교차로와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하고 건의 사항 청취를 위해 학교장 및 협력단체 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용인동부서는 교통 All safe-up 추진계획에 따라 자발적인 교통법규준수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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