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생명·재산 보호 주력
경기도가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맞춰 산불 방지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시·군별 산불 방지 대응 상황을 살피며 선제적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불 진화 헬기 임차 80억 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운영 142억 원, 산불 방지 지원센터 4개소 건립 16억 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 장비 지원 5억 원 등 총 272억 원을 투입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산불 진화 인력의 휴식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산불 대응센터’ 등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부터 산불 진화 헬기 20대 및 산불 진화 인력 1700여 명을 배치해 산불 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유지해 산불 소화시설, 감시 카메라, 산불 진화 차, 기계화 진화 장비 등 산불 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각종 시설 및 장비 등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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