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283명 공직 첫발
성남시가 2일 시청 너른못 광장에서 신규 공무원 283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시의 역대 최대 규모로, 은수미 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은 시장은 신규 임용자 전원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
은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공직의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들 모두 환영한다”며, “앞으로 여러분 모두가 성남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는 다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2주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직무 기본교육 등 4개 분야 7개 과정을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규모 신규 임용으로 결원이 상당수 해소됨에 따라 한층 향상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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