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만 2298㎡ 규모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 건립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달 7일부터 업무 시작
수영장·풋살장·농구장 등 스포츠 시설 내달 초 개관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달 7일부터 업무 시작
수영장·풋살장·농구장 등 스포츠 시설 내달 초 개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지역주민들의 생활스포츠 요람이 될 ‘박달복합청사’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박달복합청사는 시가 총 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해 2018년 7월 20일 착공한지 2년여 만인 지난달 말 준공했다.
청사는 연면적 1만 2298㎡의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로 지어졌다.
다목적 스포츠센터 답게 수영장, 풋살장, 농구장 등이 들어서며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이 사무환경 정비를 통해 다음 달 7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시작한다.
한결 새로워진 청사를 바탕으로 더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열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회의실과 상담실 등의 복지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사항인 스포츠 시설은 안양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하게 되며 다음 달 초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청사 준공 소식에 한 주민은 “우리도 번듯한 복지시설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더욱 풍성해진 주민자치 프로그램, 여기에 최신의 실내 생활스포츠 공간까지 더해 박달권 주민들의 삶이 한 단계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사 건립에 따른 품질 확보 차원에서 전문가들로 하여금 두 번의 예비 준공 검사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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