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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7기 공약 65%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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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7기 공약 65% 완료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11.1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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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2개 사업 중 73개 사업 마무리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 이행율이 65%수준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안양시는 지난 10일 하반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총 112개 공약사업 중 지난달 말 기준 73개 사업을 완료 또는 완료 후 지속 추진, 65% 넘는 이행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 112개 사업은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 5개 비전을 주축으로 17개 정책 79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완료된 주요 공약으로 시는 만안 현장 시장실과 시민 참여 위원회 설치, 시민 정책 제안 플랫폼 운영, 실시간 결산 공개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시정 참여와 소통에 주력했다.

또한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및 산후 조리비 지원과 24시간 어린이집 신설,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중·고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비용 지원 등은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의 좋은 사례가 됐다.

청년 창업 펀드 921억 결성과 2022년까지가 목표인 청년 창업 기업 100개 집중 육성은 안양을 젊은 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안·동안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이어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치매 전문 복합타운은 치매 환자가 있는 가정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원도심 지역인 박달권의 대 변혁이 기대되는 박달스마트밸리 추진은 국방부 측에서 군부대 탄약 부지 이전 협의 의사를 보내와 곧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GS파워 주변 대기 오염 상시 모니터링 측정기 설치, 학교숲 조성,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상시 점검, 생태놀이터 조성, 공영주차장 확충 등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매년 상·하반기 공약사항 보고회를 열어 추진 상황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최 시장은 공약 이행에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머지 공약들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앞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9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자치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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