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블루스톤홀딩스와 상호교류 및 발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체육회 회장실에서 18일 열린 협약식은 이규생 시체육회장과 ㈜블루스톤홀딩스 김동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인천 전문체육 선수의 기량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사항으로는 ㈜블르스톤홀딩스는 크라이오테라피 장비를 인천시 전문체육선수의 기량 발전을 위해 무상 임대를 하기로 했으며, 시체육회는 레퍼런스 자료 공개 및 사용 사진, 동영상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질소 증기가 들어 있는 차가운 체임버에 2~3분가량 들어가 있는 치료법으로서 관절염 통증 완화,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인천체육이 많이 우울해있는 상황인데 블루스톤홀딩스에서 인천체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결정해주시고 장비까지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전문선수들의 좋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크라이오테라피 장비는 인천스포츠컨디셔닝센터에 설치, 운영됨으로써 인천스포츠과학센터와 함께 우리시 소속 전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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