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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리단체 종목 일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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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리단체 종목 일부 해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11.22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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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절차 추가 후 재지정 예고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3개종목(수영, 요트, 펜싱)단체에 대해 지난 19일자로 관리단체에서 일시해제 했다고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시·도 지부로서 규약을 따르게 되는데 최근 9월 중순에 개정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시도지부 규정의 관리단체규정에 새로 삽입된 중앙경기단체 의견서 절차가 누락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일자로 관리단체 지정절차 안내공문을 시장애인체육회로 전달했고 시장애인체육회는 절차를 받아들여 기존 관리단체로 지정한 4개 단체중 중앙경기단체가 없는 빙상종목을 제외하고 3개 종목단체의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한 후 추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관리단체로 지정됐던 종목단체들이 문제가 없거나 행정처분 절차에 문제가 있어 해제하는 것이 아니라 누락된 중앙경기단체 의견서를 첨부해 관리단체 지정절차를 다시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중앙경기단체 의견서는 그저 참고자료일 뿐이라 이사회에서 기존 원안이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진다”며, ”연초에 강도 높은 자체점검을 실시했고 오랫동안 진행됐던 잘못된 관행들이나 문제들을 해결하고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일부 언론에 사실이 아닌 편파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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