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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2021년도 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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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2021년도 예산안 확정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0.11.2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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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021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지난 20일 제206회 김포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1.53% 증가한 1조 5150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1363억 원, 특별회계는 1602억 원, 기금은 2185억 원이다.

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내년 세출규모를 예년 규모로 편성했다.

정하영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위기 극복과 더 나은 내일을 견인하기 위한 내년 예산의 소중함성이 크다”며,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지역경제의 회복 등에 최우선적으로 사용해 내년 더 확실한 변화, 더 큰 김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 전체 예산(안) 1조 5150억 원 중 사회복지분야가 4769억 원(32%)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20%), 환경분야(14%), 교통 및 물류분야(7%),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4%), 문화 및 관광분야(3%) 순이다.

일반공공행정분야 주요사업별 예산은 ▲풍무2지구 복합문화시설 용지 매입 200억 원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신축 공사비 30억 원 ▲마산동행정복지센터 신축비 30억 원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55억 원 등이다.

교육분야는 ▲무상급식 지원 172억 원 ▲교육환경 개선, 학교프로그램 지원,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 학교 교육경비 지원 129억 원 ▲학교물류급식지원센터 건축 29억 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김포문화재단 운영 116억 원 ▲운양도서관 공사비 30억 원 ▲마산도서관 개관 22억 원 ▲DMZ평화의 길 조성 11억 원 등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내년 3월 31일까지 부천 전역에서 운행이 제한된다.
이는 수도권 전역에서 미세먼지 계절 관리 기간동안 전면 시행되는 계절관리제에 따른 조치다.

단속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단속 대상은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다.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에는 최초 적발한 지자체에서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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