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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비 중·고교 학생 및 교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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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비 중·고교 학생 및 교원 보호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0.12.01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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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20개교 전체 원격 수업 전환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1일부터 4일까지 경기지역 모든 중·고등학교 학사 운영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640개 중학교와 480개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당초 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체 고등학교와 수능 시험장으로 활용 예정인 중학교를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험장으로 사용되지 않는 중학교에서도 다수의 교사가 감독관으로 참여하게 돼 수능 시험장 운영 여부와 상관 없이 전체 중·고등학교 모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도록 결정했다.

또한 수능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교원은 교육 과정과 수능 운영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재택 근무를 권장한다.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결정은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올해 수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 예정된 수능시험에는 경기지역 34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3만 769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시험 감독관을 비롯한 3만 2353명의 종사 요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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