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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사랑상품권 이용자 편의 개선… 당일환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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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사랑상품권 이용자 편의 개선… 당일환전 실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12.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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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환 동구청장이 지난 10일 경로당 방문해 동구사랑상품권을 홍보하고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이 지난 10일 경로당 방문해 동구사랑상품권을 홍보하고있다.

인천 동구는 동구사랑상품권 이용자의 편의개선을 위해 환전기간을 대폭 줄여 환전 신청일에 수령이 가능하도록 당일환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기존에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까지 소요되는 환전기간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자금유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사용자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동구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과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 방안을 협의해 환전처리 방식을 개선하는 당일환전 처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동구사랑상품권을 받은 가맹점주는 신청 당일에 환전액을 입금 받을수 있게 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 5개소(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 5개소(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제삼교회), 중구농협 화수지점 등 11개 판매대행점에서 당일환전이 가능하며, 구는 당일환전 가능한 판매대행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동구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상시 6%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동구 전통시장과 소매점, 음식점등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1700여 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사랑상품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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