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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선감해역 해양생태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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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선감해역 해양생태계 회복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12.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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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비 들여 잘피숲 및 염생식물 조성

안산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 바다숲 조성 관리사업’에 풍도해역과 대부도 선감해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존 육도 바다숲 조성사업지에 대한 사후 관리 우수 및 사업지 선정 평가 조건에 부합되도록 노력한 끝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로 국비 1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풍도해역의 잘피숲 조성에 14억 5000만 원, 대부도 선감해역의 염생식물 조성에 4억 원을 투입해 ▲자연암반 갯닦기 ▲해조류 포자 이식 ▲모조 주머니 설치 ▲염생식물 종자 파종 ▲효과 조사 등을 연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바다숲 조성 관리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수산생물의 서식 기반을 조성해 해양생태계를 회복하고 수산자원이 늘어나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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