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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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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 ‘눈길’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12.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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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개발·상용화 성공으로 매출 증대 발판 마련

안산시가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 스타트업 기업이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매출 증대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절벽의오른쪽은 스마트 공장 추진의 주요 부품인 광센서를 개발해 지난 10월 납품 거래를 체결하고 1550억 달러 규모의 스마트 공장 시장에 진입했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투와이는 소형 제설기 ‘88스노우’를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88스노우는 세계 최초 일체형 소형 제설기로 이동·작동·보관이 용이하며 전기와 수돗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눈을 만들 수 있어 어린이집 등 소규모 기관, 단체, 가정 등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4차 산업의 근간인 소프트웨어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와 고용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 IT·SW기업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해 4차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IT·SW기반 업체의 창업보육 지원을 위해 시가 경기테크노파크에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현재 19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시는 연간 10억 원을 투입해 ▲안산 IT·SW기업 성장 지원사업 ▲지역 SW 융합 제품 상용화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내 유망 IT·SW기업의 창업 지원, 기술 개발, 기술 상용화,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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