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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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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복지부 장관상’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12.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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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치매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 연구 및 컨텐츠 분야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치매 환자 및 가족 22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이용행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치매 환자 10명 중 4명(41.0%)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고 응답했고, 치매 환자 가족 10명 중 5명(56.4%)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돌봄 부담이 증가했다고 호소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는 치매 관련 간행물 18종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치매 관리 프로그램 매뉴얼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인천시 치매 관리사업 안내서’를 개발·제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치매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월간 지방자치’등에서도 치매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천의 치매사업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각균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인천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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