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지역 혹은 특정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의 지역에너지전환,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군비 8억 원, 자부담 4억 원이 소요돼 총 사업비는 24억 원이다.
내년 1월부터 316개소의 신재생에너지를 용문면·지평면·양서면·개군면 일대에 설치 할 예정으로, 주택 등 민간건물에 314개소, 공공건물 2개소에 태양광 296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18개소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공공건물은 온수사용이 많은 공공 목욕시설인 지평목욕탕과 청운목욕탕에 태양열 설치를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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