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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광고물 일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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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광고물 일제 전수조사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12.17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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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키로

안양시가 이달부터 고정 옥외 광고물 9만 3000여 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는 옥외 광고물에 대한 세부적 현황을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구축해 효과적으로 정비 및 관리함으로써 시민에게 안전과 쾌적함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전수조사 전문 업체를 선정해 내년 3월까지 시내 모든 옥외 광고물의 현황, 규격, 불법 유무 등의 기초 자료를 수집해 DB화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벌인다.

시는 전수조사를 토대로 옥외 광고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법적 하자가 없는 광고물에 대해 양성화 조치를 취해줄 계획이다.

그러나 미관을 해치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 유도 및 행정 대집행을 통해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간판 총 수량을 초과하거나 변경하면서 불법을 자행하는 광고주 및 광고업자에 대해서도 지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옥외 광고물 전수조사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안양에서 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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