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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업인 및 체육인, 축구 유망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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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업인 및 체육인, 축구 유망주 지원
  • 김종일 기자
  • 승인 2021.01.03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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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국가대표 김석구 선수 후원

광주시의 기업인과 체육인들이 축구 유망주인 김혁구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종기 현대특장공업 대표와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은 지난해 12월 30일 U-16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김 선수에게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선수는 광주초등학교, 광주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수원공업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 U-16 축구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돼 현재 소집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 등 미래가 촉망되고 있는 선수다.

그러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운동을 하기 버거운 여건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관내 자동차 특장 및 정비 사업을 하고 있는 장 대표가 500만 원을, 광주시체육회 소승호 회장이 2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

김 선수는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고향의 좋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김혁구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십시일반으로 모여 대한민국의 기둥이 되고 광주시를 빛내는 우수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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