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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관절 질환자 1000명 무료 시술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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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관절 질환자 1000명 무료 시술 혜택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1.03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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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발달장애인 자산 형성 위해 매달 15만 원 지원

2021년 신축년 새해부터는 암 질환과 관절 질환의 무료 시술 혜택이 주어지는 한편, 자활 일자리 보장 제도의 참여 기준이 완화되는 등 각종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인천지역의 암환자 치료와 관절 질환 무료 시술에 각각 1000명이 혜택을 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혜택을 제공받는다.

취약계층 9만 5000명에게 의료비가 지원되고, 도서지역 만성 질환자의 눈 건강 검사는 220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으로 지난해(1700명)보다 500명이 늘어난다.

아동 치과 검진비는 1만 8800명이 지원을 받게 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틀니는 1580악이 제공된다.

전국 최초로 인천지역 청년 발달장애인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달 15만 원의 지원금이 200명에게 지급된다.

자활 일자리 보장제도의 참여 기준이 중위소득 50%에서 75%로 확대돼 수혜 대상은 3500여 명이 된다.
시민 안전보험금 보장금은 최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시민들은 강도와 폭발, 화재 등으로 상해를 입게 되면 보험금을 받는다.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맞춤형 학력 지원 프로그램인 두드림 학교가 기존 386개에서 400개로 확대된다.

초등학교 5~10곳을 묶어 학교별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솔루션 협의체도 운영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 상담사 등 전문 상담사 70명은 학습 종합 클리닉센터에서 학습에서 소외 당한 취약계층의 공부를 돕는다.

6∼36개월 자녀를 양육하다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29곳에서 52곳으로 증가한다.

푸드마켓 물품 배달 서비스가 시행되는데, 거동이 불편하거나 코로나 등 감염병이 우려돼 푸드마켓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이 집으로 배달된다.

인천 중소·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만 18∼34세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드림 포인트 지원 대상이 만 39세까지 확대돼 1인당 최대 1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 고독사 관리 시스템이 시행된다.

이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중증 장애인 등 거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의 가정 내 가전제품에 스마트 플러그를 부착하는 것으로, 전기 사용 감지를 통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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