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시행
인천 남동구가 해외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지점을 지사로 활용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참가비를 지원받아 원하는 KOTRA의 해외무역관으로부터 1년간 시장 조사, 현지 유통망 입점, 해외 바이어 발굴 등을 제공받는다.
모집 기간은 4일부터 31일까지로, 총 15개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구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는 전년도 매출액 500억 이하 중소 수출업체로, 해당 해외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업체 등 일부에 한해 자격이 제한된다.
구 기업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다음 달 중 자체 심사를 통해 업체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 밖에도 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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