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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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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모집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1.0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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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업에 1년간 인건비 180만 원 지급
청년 6명에 진로 설계 등 교육훈련 지원

구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고용환경 적응과 지역 청년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8~22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에 매월 고용 청년에 대한 인건비 180만 원을 1년간 지원하고, 기업에 매칭돼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을 도우며 체계적인 진로 설계 등 교육훈련을 병행한다.

업무 분야는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 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AI, 클라우드, 빅데이터, ICT, AR/VR 등) ▲기존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온라인 콘텐츠 제작·관리, 온라인 플랫폼 구축, IT기술 활용, 빅데이터 분석, 비대면 고객 지원 업무, 홈페이지 제작·관리 등)으로 단순 노무 및 사무 보조 업무는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시내 6개 기업과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 6명이다.

시는 참여 기업 선발 후 다음 달 1일부터 참여 청년을 모집 공고하고, 9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안승남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청년 일자리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이 윈윈하는 지역 주도형 사업으로, 청년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고용 한파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일자리가 안정된 젊은 도시 구리시, 기업하기 좋은 활기찬 구리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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