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1박스(7.5㎏) 3만 5000원· 표고버섯 1박스(1㎏) 2만 원 판매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설맞이 농산물(배·표고버섯)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 장터는 유통 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비대면 사전 주문에 의한 직거래로 판매한다.
직거래 운영 품목은 시 배연구회와 표고버섯연합회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 선물 세트로, 배 1박스(7.5㎏) 3만 5000원, 표고버섯 1박스(1㎏) 2만 원에 판매한다.
주문은 오는 22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사전 주문으로 받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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