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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먹거리 나눔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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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먹거리 나눔 사업’ 시행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1.01.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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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1일 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존을 위한 생계형 범죄의 증가에 따라 생활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긴급생계위기 구민 누구나 먹거리를 나눠주는 ‘먹거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중구 먹거리 나눔 사업은 중구 지역 특성 상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도심에는 동인천동에 소재하는 중구 푸드마켓에, 영종국제도시에는 영종공감복지센터에 각 1개소 씩 설치했고 구민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정해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기존의 푸드뱅크·마켓 운영방식에서 확대해 긴급하게 생활이 어려운 중구 구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먹거리 나눔 제공기관을 방문하면 기부 받은 먹거리 5종을 1회에 한해 바로 지원하며 이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과 연계해 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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