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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원 향토사 연구소 올해 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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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문화원 향토사 연구소 올해 계획 공유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1.02.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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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30년사 발간 및 윤희순 출생지 조사 추진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일 구리문화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향토사 연구소 회의’에 참석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1일 구리문화원 대강의실에서 열린 ‘향토사 연구소 회의’에 참석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리시가 지난 1일 구리문화원 대강의실에서 향토사 연구소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를 갖고 향토 문화 조사 등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구리문화원 향토사 연구소’는 1994년 시 향토사의 발굴·조사·연구·수집·보존을 위해 발족한 단체로, 매년 그 성과물을 창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망우묘역에 잠든 독립운동가, 문학인, 예술인 등 역사 위인들의 비석을 탁본 작업을 통해 ‘탁본으로 만나는 망우묘역의 위인들’도록을 발간했으며 구리를 네 가지 주제인 산길 이야기, 물길 이야기, 시장길 이야기, 능행길 이야기로 나눠 집대성한 궁금한 ‘구리 마을 이야기’를 E-book으로 편찬했다.

이경심 회장은 “선배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향토사 연구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향토 문화 조사활동으로 구리시를 역사문화의 도시로 우뚝 서게 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향토사 회원들이 발간한 구리 마을 이야기를 시청 아나운서를 통해 말로 들려주는 방안을 검토해 보고, 향토사 박물관 공간 확보와 행복학교 참여 등 향토사 연구소의 활동을 적극 도울 방법 등을 찾아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토사 연구소는 올해 구리문화원 30년사 발간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독립 의병장 ‘윤희순 출생지 관련 조사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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