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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도서관·국민체육센터 ‘실내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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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도서관·국민체육센터 ‘실내 정원’ 조성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1.02.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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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농림부 주관 ‘도시 농업공간 조성사업’공모 선정
국비 4000만 원 들여 미세먼지 저감 및 녹색 쉼터 확충

광명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 농업공간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농림부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영 도시농업 농장, 옥상 텃밭, 자연家득(실내 식물 조경시설) 3개 분야 사업을 공모했다.

시는 자연家득 분야에 연서도서관·국민체육센터 실내 정원 조성 두 개 사업이 선정돼 총 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의 총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광명의 사업이 두 개다.

시는 그린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연서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실내 벽면과 기둥에 친환경적인 정원을 만들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도시공간이 더욱 삭막해지고 있다”며, “연서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에 실내 정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안양천, 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으로 녹색 쉼터를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현재 시민 주말 농장 두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에 있을 ‘2022 도시 농업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주말 농장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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