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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중구 마을학교’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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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중구 마을학교’지원사업 시행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1.02.04 2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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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학생 대상 다양·창의적 마을교육 경험

인천 중구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마을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2021 주민이 만드는 ‘중구 마을학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생활 속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수 교육자원을 발굴·활용해 마을교육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배움과 돌봄의 기회가 마을 속에서도 이뤄지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을 조성해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사업시행은 공모형태로 진행되며 대상은 교육콘텐츠로 교육수행이 가능한 동아리(주민주체형)와 비영리 기관·단체이다.

동아리형은 마을학교당 300만 원, 기관·단체형의 경우 500만 원 이내로 1차 서류검토와 2차 중구 지역교육혁신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총 8000만 원의 예산을 20여 개의 마을학교로 지원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5~22일까지 8일간이며 신청접수는 중구 교육혁신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가능하다.

선정된 마을학교는 다음 달부터 11월 중 운영하고 수강인원은 마을학교 당 초·중학생 6~9명으로 제한해 모집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구마을학교 지원사업이 중구 곳곳에서 마을교육의 작은 불씨를 일으키며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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