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경찰서는 출·퇴근길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6월 1일까지 ‘꼬리물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교차로‘꼬리물기’로 인한 교통체증이 자주 발생하는 도화사거리 등 10개 교차로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신호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캠코더 단속 장비 등을 활용해 단속한다.
꼬리 물기는 신호가 바뀐 후에 무리하게 진행해 다른 차량이 진행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거나,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수 없게 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
경찰은 22일부터 21일간 홍보·계도 기간 후, 다음 달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홍보·계도 기간 중에는 전광판, SNS, 운송업체 서한문 발송 등으로 사전 공지할 예정이며, 집중단속 기간 중에도 단속보다는 원활한 교차로 소통을 위한 교통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환 서장은 주민들은 교통정체 등 교통 불편에 대한 신속한 해소를 경찰에 기대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교통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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