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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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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3.18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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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액 3억 이하 소상공인, 장려금 최대 24만 원 혜택

인천시가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는 사회보장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이 사업실패에 따른 폐업 등 생계 불안으로부터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가입자 뿐만 아니라, 2019년도 사업시행 이후 가입자도 장려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단, 장려금을 신청해서 받은 경우는 중복해서 신청할 수 없다.

가입장려금 지원대상은 인천 소재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자로 노란우산 가입 시에 장려금 신청해 매월 2만 원씩 1년간 최대 24만 원의 장려금을 적립해준다.

가입부금은 월 5만 원에서 월 100만 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노란우산 지원예산을 2019년 6억 원에서 2020년 12억 원, 올해에는 20억 원으로 각각 늘렸다. 이번 장려금 지원 사업이 다수 영세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 확보 및 휴먼뉴딜 구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란우산 가입자는 2019년 1만 2304명에서 2020년 1만 6337명으로 전년대비 403 3명(32.7%)이 증가해 역대 가장 많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가입장려금을 신청한 신규 가입자가 향후 폐업 등으로 공제금을 신청할 경우 1년치 장려금이 포함된 납부금과 함께 2.5%의 연복리 이자(변동금리)를 일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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