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수강료 68% 할인
기수별 8주씩 2개월간 진행
기수별 8주씩 2개월간 진행
화성시가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부터 도입된 화상 영어교육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를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시 원어민 영어 화상 학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주 60분 1:1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기수별로 8주씩 2개월간 진행되며, 레벨 테스트 후 수준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주 60분씩 원어민 강사와 일대일 수업 기준 18만 5000원이며, 화성시민은 68% 할인된 월 6만 원에 수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지난 22일부터 저소득 가정,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180명에게 화상 영어 학습을 무상으로 제공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커진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 학력을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성홍모 교육청소년과장은 “지난해 학습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299명 중 85%가 지원에 만족했으고 80% 이상이 재수강을 원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