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5 21:39 (목)
인천 3개 구 ‘스마트 도시 리빙랩’ 사업 추진
상태바
인천 3개 구 ‘스마트 도시 리빙랩’ 사업 추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3.25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가 스마트 도시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참여 인천 스마트 도시 리빙랩 사업’을 계획하고 올해 연수구·미추홀구·동구를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기술 전문가·자치단체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형 지역 혁신 플랫폼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연수구는 장애인 전용 주정차 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건수를 감소시키고 인력 부족으로 인한 위반 차량 관리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장애인 전용 주정차 구역 무인 단속 시스템 설계’를 추진한다.

미추홀구는 환경특별시 인천에 걸맞은 스마트 기술 기반의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해 코로나 시대에 증가하는 배달용 일회용품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자원순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ICT 활용 배달 일회용기 절감·대체 시스템 설계’를 추진한다.

동구는 아이들이 서로 인권을 존중하는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ICT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컨텐츠를 탑재한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 생활 플랫폼 설계’를 추진한다.

김지영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지속 가능한 인천 스마트 도시 리빙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