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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추억… 역사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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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추억… 역사가 되다’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3.25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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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오이도박물관, 유물 기증 캠페인 추진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와 관련된 유물 기증 캠페인을 연중 추진한다.

박물관 개관 이후 20만여 명이 다녀간 오이도박물관은 자발적인 유물 기증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유물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기증 대상은 어촌 및 군자 소래염전 관련 생활용품과 지난 2000년대 이전 사진 지도 신문 등의 기록 자료로, 시흥의 생활 역사 문화와 관련된 유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수집평가위원회를 통해 해당 유물의 전시 연구적 가치를 평가한 뒤 기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발급되고 박물관의 각종 전시 및 문화행사 초청을 비롯해 박물관 도록  학술도서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증받은 유물은 소장품 등록 후 전문학예사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박물관 전시 및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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