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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닥터 사업’ 수혜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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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닥터 사업’ 수혜기업 모집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1.03.2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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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해결 및 단계별 검증 지원

안산시가 중소기업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기술 닥터 사업’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올해 총 7억 6900만 원을 투입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기술 및 제품 개발(R&D), 품질 및 공정 개선, 불량 문제 해결, 기술 고도화 지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가인 기술 닥터들을 현장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현장 애로기술 지원, 중기 애로기술 지원, 단계별 검증 지원 총 3단계로 이뤄졌다.

1단계 ‘현장 애로기술 지원’은 기술 닥터가 10회 이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선정 평가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청서 한 장만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단계 ‘중기 애로기술 지원’은 완료된 현장 애로기술 지원 과제를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추가로 심화 지원해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3단계 ‘단계별 검증 지원’을 통해 필요한 각종 시험 분석, 설계,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등 각종 시험 분석을 지원한다.

시는 1단계 현장 애로기술 지원사업에 2억 7400만 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지원하며, 2단계 중기 애로기술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신청일 기준 현장 애로기술 지원 완료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기술 닥터 사업에는 국·공립 연구기관, 기술(경영) 지원 기관, 산·학 협력단, 과학기술 관련 기관(단체) 등 91개 협력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기술 닥터로 참여해 현장 애로기술 지원 129건, 중기 애로기술 지원 25건, 상용화 5건, 단계별 검증 지원 10건 등 모두 169건을 완료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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