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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남 광역버스 1552번 신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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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남 광역버스 1552번 신설 운행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1.03.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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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C2·C3·C4 노선 순차 도입

오산시 양산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운행하는 기존 광역버스 1550-1 노선이 계통 분리돼 오는 31일부터 1552번이 신설 운행되고, 오산형 도시교통 모델 신규 3개 노선(C2∼C4)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시는 양산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와 화성시, 운수업체와 1550-1번 노선 계통 분리에 대한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의와 노력을 진행해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

계통 분리 운행될 광역버스 1552번 버스는 하루 9회 운행하며, 기존 1550-1 노선과 달리 신영통∼수원IC를 지나지 않고, 병점∼동탄3동을 지나 기흥동탄IC로 경유해 강남까지 운행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이용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는 공공버스로 도와 시가 교통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좌석에서 편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및 모바일 장치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 포트가 설치돼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광역버스 노선 신설과 더불어 오산형 도시교통 모델 노선인 시내버스 C2∼C4 3개 노선도 단계적으로 신설한다.

다음 달 우선 도입되는 C2 노선은 오산대역을 기·종점으로 내삼미동(드라마세트장)∼외삼미동∼세마역∼세교1지구 등 오산 외곽지역과 전철역 및 주요시설을 연결한다.

C3, C4 노선은 오산역을 기·종점으로 오산맑음터공원∼초평동∼오산시청을 연결하는 순환 노선과 오산 원동을 기·종점으로 오산시청∼오색시장∼오산대역∼세교1지구∼지곶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상반기 내 도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와 관련 운수업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광역버스 1552번 노선과 시내버스 C2∼4번 노선을 신규 도입해 운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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