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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이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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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이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노래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3.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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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회 정기연주회 ‘또 다른 시작 You are the new day’

인천시립합창단이 다음 달 8일 오후 7시 30분에 올해 첫 번째 정기연주회 ‘또 다른 시작 You are the new day’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코로나19로 인한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작은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요즘,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려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 상임 작곡가 조혜영의 ‘Pacem in terra(땅에는 평화)’가 초연된다.

이 곡은 전쟁에서의 승리와 평화를 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는 내용으로 중세 그레고리오 성가를 바탕으로 작곡된 ‘Da pacem’, 천상의 평화가 이 땅에 깃들기를 바라는 내용의 무반주 합창곡 ‘Dona nobis pacem’ 그리고 ‘빌다’의 옛 명사형으로 신명나는 경기민요인 ‘비나리’로 구성됐다.

‘평화’와 ‘행복기원’을 키워드로 만들어진 만큼 기운을 풀고 축원과 덕담을 기원하며 모두에게 행복한 날들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어 Ola Gjeilo의 해돋이 미사 중에서 “해돋이”를 부르며 한 해의 시작을 알린다.

2부는 ‘희망의 빛’을 주제로 5곡을 부른다.

힘든 날을 뒤로하고 새날의 소망을 노래하는 ‘You are the new day’,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등을 부르며 서로의 등을 따스하게 다독인다. 여기에 “봄아 오너라”, “강 건너 봄이 오듯”과 같이 친근하지만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 봄의 음악들을 부르며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의 기운을 더한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아주 오랜만에 관객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연주회라 기쁘기 그지없다. 우리가 부르는 노래들로 희망찬 봄을 열어 보시길 바란다”고 연주 준비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70회 정기연주회 ‘또 다른 시작 You are the new day’는 객석 띄어앉기 방침에 따라 300여석만 예매를 받는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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