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종목별 겸임대회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지 부재 및 상존하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올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기존 종합대회 형식의 대회 운영방식에서 변경이 불가피하고,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종목별 겸임대회로 개최될 예정임을 알렸다.
이에 따라 각 종목별로 가능한 일정에 따라 각기 전국에서 분산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인원, 팀, 운영방식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대회 운영의 큰 틀이 결정된 만큼 전국소년체육대회 원활한 참가를 위해 관계기관 및 회원종목단체들과 세부적인 사항들을 신중하게 논의해 대회참가에 문제가 없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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