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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시장, 이재명 지사에 'GTX 유치 공동 건의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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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천-여주시장, 이재명 지사에 'GTX 유치 공동 건의문' 전달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1.04.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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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이천·여주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유치'에 힘을 모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1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함께 여주역 광장에 모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 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자연보전권역), 팔당상수원 등 중첩 규제로 세 도시는 수십 년 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왔다며 GTX 구간에 세 도시를 포함시키는 것이야말로 이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GTX 민간 추진 위원회'구성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전 시민 대상의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통한 비대면 정책 포럼’을 통해 GTX A노선과 D노선의 도입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3일에는 이천시, 여주시와 함께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GTX 도입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으로 후원했으며, 같은 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역철도망 구축 범시민 1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 시장은 “중첩된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광주, 이천, 여주가 힘을 합쳐 GTX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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