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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 랩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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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 랩 유치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04.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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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D·N·A 혁신 거점’ 구축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 랩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스타트업에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5G·AI)과 디지털 융합을 지원하는 것으로, 과기부는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80억 원을 투입하며 도가 18억 원을 매칭한다.

도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새싹기업 요람으로 불리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1455㎡ 규모의 ‘디지털 오픈 랩’을 조성하고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이다.

디지털 오픈 랩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가 융합된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와 협업 공간 등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개발 전주기(기획→개발→사업화)를 지원하는 열린 혁신형 공간으로서 5G,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5G 시험망, MEC 플랫폼, 5G 테스트 베드 등을 구축해 다양한 5G 개발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플랫폼 및 기술 개발 등 D·N·A 기술 관련 인프라와 컨설팅,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범부처·지자체 등과 함께 D·N·A 관련 시설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융합 디바이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오픈 랩의 구축은 5G·AI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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