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사랑, 나눔으로 선순환 고리 만들어지길…”
안양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탑스㈜는 지난 13일 안양시청에서 행복나눔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나눔프로젝트는 유망기업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1년 동안 분기별 1004개의 행복나눔 박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14년 첫 협약 이후 7번째다.
인탑스는 현재까지 8억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바 있다.
이날 협약에선 1년간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 4000여 개를 안양시에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저소득층 발굴을 돕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 관리를 맡게 된다.
인탑스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1억 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은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약속했다.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을 언급하며, 인탑스와 협조를 공고히 해 주변에 많은 행복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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