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덕 市체육회 부회장ㆍ동계종목 가맹경기단체 등 100여명 참석
‘제97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인천시선수단이 27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시체육회 강인덕 부회장을 비롯해 동계종목 가맹경기단체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동계체전에 인천선수단은 임원67명, 선수105명을 포함한 총172명이 출전해 금 2개, 은 1개, 동 10개를 따내고 종합점수 250점으로 종합순위 10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인천선수단은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 3개, 동 2개, 종합점수 229점을 획득하며 종합1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 체육회는 올해 동계종목의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쇼트트랙 기대주인 천희정 선수를 체육회로 영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인덕 부회장은 이날 결단식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경기에 임하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평창올림픽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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