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기업 20개사에 2500만 원 투자
안양시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집중 육성을 위한 ‘청년 창업기업 100개 집중 육성’ 시책의 일환인 ‘Blue100 기술 개발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경제적·사회적·혁신적 성과와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7년 이하의 20개사를 선발해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기술 개발 자금으로 2500만 원(자부담 10%)이 지원되며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장비 임차비, 시제품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양에 소재한 청년 창업기업이 아니더라도 안양으로 이전 계획이 있는 스타트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최종 사업과제 완료 시 ‘Blue100(유망 창업기업)인증’도 부여받게 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접수받아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 초기 기업은 다양한 기술 개발 지원사업이 정부에 있더라도 사실상 다른 업력이 많은 중소기업과 경쟁하는 구도에서 지원받기 어려움이 있었다”며, “Blue100 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안양에서 개발된 기술로 글로벌로 진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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