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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자율 예산 수출 바우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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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자율 예산 수출 바우처 사업 추진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5.03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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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바이오 및 K-방역 업종 대상
각종 해외 마케팅 소요 비용 보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1일까지 지역 특화 산업 및 코로나19 대응 K-방역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인천지역 자율 예산 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내수·수출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수출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중기청은 올해 인천 소재 뷰티·바이오 업종 영위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K-방역 기업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내수기업 및 전년도 직수출 1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며, 뷰티·바이오 또는 K-방역 업종 중 한 가지 조건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아울러 시와 세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체결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쇼피·라자다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업이 e-커머스 시장에 발디딜 수 있도록 입점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며, 품질 우수 제품 기업 또는 비전기업 등 시가 지정·인증한 중소기업도 우대 지원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기업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홍보, 디자인 개발, 인증 등 수출의 전 과정에 걸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여기업 선정 이후 온라인 수출 상담회, FTA 활용 교육·컨설팅 등 유관기관 협업 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인천중기청 수출 지원센터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유동준 청장은 “코로나19로 수출환경이 어려워졌지만 홈 뷰티, 바이오 등 유망시장이 떠오르고 있다”며, “관련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해외 마케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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