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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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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 지급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1.06.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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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신청 기간 연장… 농협은행서 접수

안산시가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신청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지역 내 농협은행을 통해 추가 접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돕기 위해 농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소농 바우처'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 분야 첫 재난 지원금 중 하나로, 지난해 기본형 공익 직불금 중 소농 직불금 수령 농가라면 받을 수 있다.

당초 신청 기간은 지난달까지로, 시의 사업 대상 소규모 농가 80% 이상이 바우처를 지급받았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들을 위해 신청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연장했으며, 사업 대상 농가는 직접 농협은행에 방문해 선불 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는 지급일과 관계없이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간이 경과하면 잔액은 사용할 수 없다.

또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고용노동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산림청) 등과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미신청 농가들이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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