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쿠폰 지급 등 이벤트
용인시가 오는 14일 경기도 공공 배달 앱 ‘배달 특급’을 정식 오픈한다.
배달 특급은 기존 배달 앱처럼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고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과 첫 주문 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오픈 기념으로 이달 동안 매주 수요일(16·23·30일) 우수 농특산물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또한 우수 이용자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출시일에 맞춰 진행된다.
배달 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고 시가 지원하며, 기존 민간 배달 앱의 6~13%에 달하는 중개 수수료를 1%대로 낮추고 광고비를 없애 가맹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는 배달 특급을 많은 분들이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